우선 저는 20대후반에 희귀질환성병을 앓고있는 청년입니다 저희이모때문에 너무 분하고 화가납니다 사건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저희외가는 이모2명에삼촌1명이 있습니다 삼촌이 할아버지를 모시던중 할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연락을받고 입원을시키셨고 거기서 모인 이모들과어머니는 퇴원후에 이야기를 나누시던중 큰이모가 자기가 아버지를모시겠다 전부일을하고 바쁘니 그리고 큰이모집이 큰병원이랑가까워 위급시에 대처하니 좋으니 그렇게하겠다고 했고 모두들 동의했고 좋게마무리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모들 삼촌 저희어머니 모두일을하셨고 큰이모는 할아버지 명의로된 오랜식당을 받아서 운영중이셨습니다 그러던중 할아버지퇴원날 저보고 같이 이모도와서 간병을하자 많이는못줘도 용돈쪼로주겠다했습니다 저역시 병때문에 뚜렷한직업이없었고 그래하자라는 심정으로 지극정성모셨습니다 아침부터 이모댁에가서 밤늦게까지 이모가오시면 교대하고 전집에오고 병원가시는날마다 휠체어에 모시고가고 대소변다받아가면서 정말열심히했습니다 물론 돈을생각햇다면 제가 나쁜인간이지만 사람의본성상 어느정도 저도 사먹고 경기비쓰고 할생각이였는데 그러던중 사촌동생이 제명의로 사기아닌사기를쳤고 그것때문에 이모는 저를탓하시며 기존에주기로한월급은없고 하루 5천원씩주겠다는겁니다 그래도 꾸역꾸역참아가면서 했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날 이모들이 장례치르고 보상해주겠다 어디여행이나다녀오라길래 그러겠다고했고 그후 이모들의 태도는돌변했고 이제와서 돈문제로 그러지마라 돈보고할아버지간호햇냐 등등 이야기가 나오고 어머니역시 예전에 저희집이 힘들때 이모들이 도와준적이잇어서 더이상 그문제꺼내지마라 상황이나아지면 엄마가 보상해주겠다하시는데 현재도 저희집은 근근히살아가고 이모들은 아우디라는외제차타고 다니면서 떵떵거리면서 사는데 정말3년을 할아버지본것을 후회하는건아니지만 저도 병이 실명하는병이라 아픈몸으로 스트레스받아가면 열심히했는데 전 큰욕심없이 여행한번가는게 소원인데 이모들이 너무 야속합니다 혹시 변호사님 이럴땐 전 어떻게해야하나요 참고로 다른이모들자식들은 명절날 인사하러온게 고작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홍학 법률사무소 조홍 변호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큰이모님과 할아버지 간호에 관하여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근로를 제공한 것으로 보거나, 조부 장례식 후 "보상해 주겠다"는 약정이 인정된다면 그에 따른 보수나 약정금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임의로 금전을 지급하지 않으면 법원을 통해 민사소송으로 지급을 청구할 수밖에 없고, 그런 약정 등 사실에 관한 증거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무쪼록 원만한 해결 있으시길 바랍니다.